|
개통 구간은 인천1호선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을 거쳐 검단호수공원역(103역)까지 전체 6.8㎞이고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완공됐다.
개통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희업 국토교통부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모경종(인천서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관련 기관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거점”이라며 “이제 시민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으로 이동하고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기반시설의 완성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며 도시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