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기후동행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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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5.05.29 14:44:44

전월 실적·한도 없이 전 가맹점 이용액 0.5% 할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및 편리성 강화를 위해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별도의 충전·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다.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기업은행)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 △편의점 △교통 △주유 및 충전 △통신 △반려동물 등 주요 소비 영역에서 1% 할인 혜택을 준다. OTT(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디즈니+, 티빙), 온라인 멤버십(쿠팡 와우멤버십, 네이버 멤버십플러스) 등 영역에서도 5%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3개월 동안 매달 50만원 이상을 이용할 경우 주요 소비 영역은 1.5%, 멤버십 영역은 7%까지 할인해준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한 후 사용해야 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1만4000원이며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 영업점, i-ONE 뱅크(개인), IBK카드앱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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