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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여서 그 어느 때보다도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며 “의원님들과 의논하며 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해서 국민들한테도 부담이 되지 않고, 농업인의 삶도 나아지도록 분골쇄신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대통령실은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공개된 인선 가운데 유일하게 새로 지명되지 않고 현 장관이 유임됐다. 농촌경제연구원 출신인 송 장관은 윤석열 정부인 2023년 12월 정황근 전 장관에 이어 농식품부 장관에 임명됐다.
지난 앞서 이명박 정권에서 박근혜 정권으로 전환될 당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유임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정권과 여당이 전부 바뀌었는데, 전임 장관이 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