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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상황점검회의 소집…“이스라엘, 이란공습 관련 시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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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5.06.13 11:36:40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13일 오후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등 공습과 관련한 국내·외 금융시장 점검에 나선다.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발생한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오후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관련 국내·외 금융 시장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중동 리스크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신속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 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 국영TV와 타스님통신 등 여러 현지 매체는 이날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IRGC는 이란 정규군과는 독립적인 제2의 군대로, 최고 지도자(라흐바르)의 친위대 역할을 하는 곳이다. IRGC 총사령관은 이란의 전략 미사일부대부터 해군, 공군, 해외 작전부대까지 포함한 모든 조직의 최종 지휘자로서, 권력 서열 최상층의 국가 핵심 권력자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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