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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캠프, 11시간 만에 29억원 모금…3.5만명 후원

박종화 기자I 2025.04.21 20:31:41

10만원 이하 소액후원자 비율 93.9%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29억 4000만 원)를 채우는 데 성공했다.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B조 한동훈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후보 캠프는 21일 저녁 7시 55분 후원금 29억 4264만 4213원을 받아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며 “성원에 감사드리며 국민과 함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10시간 55분 만이다. 총 후원자 수는 3만5038명으로 평균 후원액은 8만3984원이었다. 한동훈 캠프는 후원자 가운데 93.9%가 후원금 10만 원 이하 소액 후원자였다고 설명했다.

6월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각당 후보들은 후원금 모금 경쟁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예비후보도 후원금 계좌를 연 지 하루가 안 돼 법정 한도을 다 채웠다.

한편 국민의힘은 22일 저녁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 후보를 포함해 1차 경선 진출자 8명(가나다순으로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중 여론조사 상위 4명만 2차 경선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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