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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보 캠프는 21일 저녁 7시 55분 후원금 29억 4264만 4213원을 받아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며 “성원에 감사드리며 국민과 함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10시간 55분 만이다. 총 후원자 수는 3만5038명으로 평균 후원액은 8만3984원이었다. 한동훈 캠프는 후원자 가운데 93.9%가 후원금 10만 원 이하 소액 후원자였다고 설명했다.
6월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각당 후보들은 후원금 모금 경쟁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예비후보도 후원금 계좌를 연 지 하루가 안 돼 법정 한도을 다 채웠다.
한편 국민의힘은 22일 저녁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 후보를 포함해 1차 경선 진출자 8명(가나다순으로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중 여론조사 상위 4명만 2차 경선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