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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헌신해주시던 동지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정치가 해야 할 일을 국민께서 직접 하다가 벌어진 일이다. 국민의 대리인들이 제 역할을 다했더라면 없었을 일이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남은 과제는 대표인 저와 당에게 맡겨주시고 그곳에서 편히 쉬시라”며 “깊은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분들과 광주시당 동지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 13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