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은 단순히 주가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내재가치를 다각도로 향상시키는 것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재무제표상 숫자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브랜드 신뢰, 고객 충성도,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 기업의 밸류업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경영의 핵심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밸류업 전략을 모아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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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신현한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5년부터 오리건대학교,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재무관리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증권학회 40대 회장, 경영학연구와 재무관리연구 편집위원장과 여러 기업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삼성SDS 사외이사, 국민연금 실무평가위원, 기간산업안정기금위원, 금융채권자조정위원 등을 맡고 있다. 대표 저서로 2023년 출판한 ‘파이낸셜 스토리텔링’이 있다.
신현한 지음|박영사|392쪽|2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