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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부터 1년 간 참여 정부시절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을 지냈고, 이후 민선 5기, 6기 서울 노원구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국회 때부터 내리 3선을 한 그는 민주당 소속으로 이해찬 당대표 비서실장, 원내기획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등을 맡았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기후·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각종 공약을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20대선 당시에는 당 선대위 산하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아 ‘이재명표 탄소중립’ 캠페인을 설계하기도 했다.
제22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 후보자는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에서도 활동하며 탈원전·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대통령실은 김 후보자에 대해 “국회 기후위기특위에서 활동하는 등 미래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3선 국회의원”이라며 “‘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 위기다’라는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잘 이해하고 그동안의 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