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안보실, 北탄도미사일 대응 긴급 안보점검회의

김기덕 기자I 2025.05.08 10:13:31

지난 3월 10일 이후 두달만에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 유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가안보실은 8일 오전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늘 발사된 북한 미사일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보실 관계자는 “정부는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지난 1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지난 1월에 발사한 신형 탄도미사일 (사진=연합뉴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