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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이천공장 구중청량제·치약제 GMP 인증...‘국내 최초’

유진희 기자I 2025.04.16 16:29:23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아제약은 자사 경기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동아제약 경기 이천공장에서 진행된 의약외품(구중청량제, 치약제) GMP 인증 행사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오른쪽 여섯번째)와 신준수 식품의약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이번 의약외품 GMP 인증으로 동아제약은 이천공장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데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천공장은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겔, 챔프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천공장은 제조, 공급, 유통 전 과정에서 최고의 품질, 안전성, 효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강화 및 품질정책 통제 기능 내실화를 위해 품질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며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19년 의약품 연고제를 시작으로 내용액제, 치과처치용 재료 의료기기, 의료처리용 기계기구 의료기기의 GMP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2022년에는 환경 및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14001, 45001을 받았다.

의약외품 GMP는 의약외품 제조업체가 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모든 제조·품질관리 과정에 적용해야 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식약처가 의약외품의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제조·품질관리기준과 세부 운영방안을 담은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을 2023년 9월에 제정하였으며, 현재는 자율도입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장은 “의약외품 GMP 인증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에게 우수한 구강 건강 관리 제품을 제공한다는 책임감으로 이천공장의 품질 최우선 경영 원칙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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