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열린 경제부처 합동 민생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은 대기업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생산비용 상승에 소비심리까지 얼어붙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건의했다.
그는 “정부와 공공부문이 앞장서 외식소비 등을 장려해 소비심리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당부드린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전기료·가스비·수도요금 등 공과금 경감대책 뿐만 아니라 베리어프리키오스크(장애인용 키오스크)의무화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 대행은 이에 대해 다음달 초까지 ‘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한 소공연을 비롯한 단체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자부담 완화, 음식점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범사업 직무범위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와 관련해 “소상공인 부담완화 대책을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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