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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아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핵심 제품인 다중 알레르기 진단키트와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키트 등을 선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계획이다. 북미를 포함한 중남미 전역의 아메리카 대륙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이다.
최근 출시된 프로티아의 다중 알레르기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192D’는 한 번의 혈액 검사로 약물 및 성분 항원을 포함한 최대 176종의 알레르겐 반응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체외진단 제품이다. 진단 정확도와 검사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프로티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물진단 영역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분야에서는 개·고양이용 알레르기 키트(ANITIA Canine/Feline IgE)를 중심으로, 글로벌 동물병원 및 수탁검사기관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바 있다.
프로티아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주요 국가에서 증가하는 알레르기 및 면역 진단 수요에 대응해 지역별 유통망 구축과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메리카 대륙 내 다양한 진단 수요에 부응하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