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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특검보 4인 임명…이명현 특검은 국방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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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I 2025.06.20 23:20:11

특검보에 김숙정·류관석·이금규·정민영
김선호 국방부 차관 만나 인력 협조 요청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맡을 ‘채상병 특검’ 특별검사보(특검보) 4명이 임명됐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20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현 특별검사는 20일 언론공지를 통해 “김숙정·류관석·이금규·정민영 변호사가 순직해병 특검보로 임명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특검은 지난 19일 특검보 후보 8인을 인사혁신처에 전달한 바 있다. 채상병 특검은 그동안 정당 가입 이력 문제 등으로 3대 특검 중 특검보 추천에 가장 오랜 시일이 걸렸다.

특검보가 임명되면서 채상병 특검도 수사 인력을 꾸리는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특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를 방문해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만났다.

이 특검은 김 차관과 만나 특검 인력 파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대구지검 수사팀 인력 파견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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