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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1.5%했지만, 기상여건이 양호해 10a당 생산량이 10.4% 가량 늘면서 전체 생산량 증가를 이끌었다.
시도별로 경남 9만 8000t으로 전체 생산량의 31.6%를 차지했다. 경북 7만 2000t(23.2%), 충남 4만 9000t(15.8%) 순이었다.
양파 생산량도 118만 2000t으로 전년(9117만 5000t)보다 6000t(0.5%)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1만 8614ha)보다 937ha(-5.0%) 감소한 1만 7577ha로 나타났다. 하지만 10a당 생산량이 6684kg으로 전년 6314kg보다 370kg(5.9%) 증가한 영향에 전체 생산량은 늘었다.
시도별로 전남 36만 4000t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이어 경남 26만 9000t(22.8%), 경북 16만 6000톤(14.1%) 순이었다.
보리 생산량은 9만 2000t으로 전년(7만 1000t)보다 2만 1000t(30.1%) 증가했다. 지난해 파종기(10~12월) 가격 상승으로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1936ha(8.3%) 증가한 2만 5234ha였다. 10a당 생산량도 61kg(20.1%) 증가한 365kg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 전북이 4만 6000t으로 전체 생산량의 49.4%를 차지했다. 전남 3만 2000t(35.1%), 제주 5000t(5.5%)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