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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있는 AI 개발과 운용, 어떻게?…28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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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5.22 17:39:30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제16회 AI 윤리법제포럼 개최
AI 의존 심화 속 윤리·제도 논의 본격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가 28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제16회 AI 윤리법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뢰 있는 인공지능 개발 및 운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확산에 따른 윤리적·법제도적 대응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주제 발표는 사단법인 인공지능학회장이자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인 김용대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생성형 AI 시대의 기술 발전 속도와 그에 따른 사회적 영향, 신뢰 기반 운용을 위한 핵심 요건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엽 학회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AI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신뢰 가능한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윤리적 기준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AI 윤리법제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의 주요 법·제도 및 윤리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중심의 정례 포럼으로, 지난 회차들에서도 생성형 AI 관련 다양한 쟁점을 다뤄왔다.

지금까지의 세미나 주제로는 △생성 AI의 윤리 이슈(제1회) △기술적 이해(제2회) △저작권 문제(제3회) △개인정보 이슈(제4회) △경쟁상 제도 과제(제5회) △해외 AI 규제 동향(제6회) △가짜뉴스 문제(제7회) △보안 이슈(제8회) △디지털 통상과 AI(제9회) △산업 동향 및 시사점(제10회) 등이 있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및 클라우드 전략(제11회), △국내외 AI 규제법 동향 및 평가(제12회), △AI 법제 및 거버넌스 개선방향(제13회), △AI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전략(제14회), △AI 기본법 하위법령의 제정 경과 및 과제(제15회)가 논의됐으며, 이번 제16회 포럼은 그 연장선상에서 ‘신뢰성’에 방점을 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앞으로도 AI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윤리적·법제적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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