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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엄마가 안심하고 아이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며 “0세는 1대 1, 1~2세는 2대 1로 선생 숫자를 늘리고, 선생이 휴가 가거나 아프면 지역의 보육정보센터 등에서 예비 선생을 확보하고 있다가 보내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출산 보육 육아 (휴직 기간이) 엄마 1년 6개월, 아빠 1년 6개월 총 3년인데 늘려야 한다”며 “적어도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12~13세까지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 육아 휴직하면 수당이 현재는 엄마·아빠 230만원이 최고인데 봉급 많이 받는 경우는 최대 490만원까지 되도록 대폭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육 교사 처우 개선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어린이집 교사는 방학도 없고 급여도 적다“며 ”유치원 선생님과 초등학교 선생과 (임금) 격차가 많은데 유보통합 통해 처우가 어느 정도까지 근접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는 △교사대 영유아 비율 축소 및 급간식비 지원 △유보통합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기관 명칭 통일 △유치원·어린이집 입소 절차 간소화 △교사 처우개선 등의 정책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