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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또다시 파면된 것이 안타깝다”고 적었다. 그는 “이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더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만큼 어려움에 처했다”(1월 5일), “(대통령) 탄핵이 국민한테 무슨 유익함이 있겠느냐”(1월 6일), “윤 대통령이 복귀하는 게 가장 좋은 일”(2월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근거 없었다. 헌재가 똑바로 해야 한다”(2월 20일) 등 윤 전 대통령이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 장관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서울 모처에서 헌재 선고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