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 관계자는“비가 오는 상황 미끄러운 도로 위에서 주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타이어 상태를 꼭 체크해야 한다.”며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 타이어 관리 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하며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을 통해 사전에 점검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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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상황에서 타이어 표면의 작은 균열이나 상처도 다시 봐야한다. 그 작은 균열이 타이어 제동이나 조향력에 영향을 주거나 타이어 파손을 유발할 수 있다. 만약 타이어 갈라짐이나 트레드 파손 등이 발견된 경우 많은 비가 예상되는 장마 시작 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로 위에는 다양한 이물질이 존재한다. 작은 돌은 물론이고 나뭇가지 등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많은데 이것이 주행 중 타이어 트레드 사이에 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만약 타이어 트레드 사이에 이물질이 껴 있는 경우 빗길 주행에 꼭 필요한 배수성능의 저하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 만큼 주기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빗길 운전 시에는 접지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접지력에 영향을 주는 공기압에 대해 신경 써야만 한다. 공기압이 저하된 경우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며 과도하게 높은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차량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을 항상 숙지한 뒤 주기적으로 점검해 항상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