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KIMES서 글로벌 유통사와 사업 진행 구체화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및 미용기기 기업인 라메디텍(462510)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5’(KIMES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라메디텍)

이번 전시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라메디텍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제품 등을 선보였다.

의료기기 분야 주력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프로’(병원용)·‘핸디레이 라이트’(개인용), 엑시머 라이트 ‘케어빔’, 레이저 미용기기 ‘퓨라셀’과 ‘퓨라셀-MX’, 가정용 레이저 미용기기 퓨라셀미(PURAXEL-ME)‘ 등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올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개인용 복합 기능 피부미용기기 신제품도 선보였다.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1세대인 퓨라셀미에 이어 선보이는 프락셔널 레이저는 물론 고주파, 초음파, 쿨링까지 제품 하나로 각 모듈을 교체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다수의 글로벌 유통사의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 유통계약이 체결된 터키, 이집트 및 대만 등의 바이어들은 부스를 방문하여 계약 이행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사업 진행을 구체화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이번에 진행된 국내외의 주요 전시회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레이저 제품에 대한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라메디텍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알리고, 저변을 확대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