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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송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면서 옛 시청사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주민복합문화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건축물을 기획했다.
통미햇살마루에는 △상생협력상가 △헬스케어센터 △복합공유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 세대별 맞춤형 공공서비스 시설이 들어선다. 도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생활 기반시설과 연계성이 높아 전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9월까지 공간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와 노인대학 등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미햇살마루는 누구에게나 열린 개방형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문화와 복지, 교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통미햇살마루는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와 소통의 중심지”라며 “주거안정과 문화 향유,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 발전의 기반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