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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은행株,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따른 우려 고조...동반 하락

장예진 기자I 2025.04.07 22:34:2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조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주들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기준 모건스탠리(MS)의 주가는 전일대비 4% 하락한 95달러선에서, 골드만삭스(GS)는 5% 내린 445달러선에서, 웰스파고(WFC)는 2% 하락한 59달러선에서, 씨티그룹(C)의 주가는 4% 내린 55달러선에서, JP모간체이스(JPM)는 3% 하락한 20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수잔나 스트리터 하그리브스 랜즈다운 애널리스트는 “은행들은 경제 건강의 기준으로 여겨진다”면서 “이처럼 섹터 전반의 하락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JP모간체이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주요 미국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1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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