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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살해 위협 10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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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기자I 2025.06.09 18:54:01

대선 후보 살해 위협 총 25건 접수
이 중 李대통령 위협 21건...10건 검거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받은 살해 위협 21건 중 10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방탄유리를 단 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9일 경찰은 정례브리핑에서 “주요 대선 후보 3명에 대해 (살해 위협글 신고) 25건을 접수해 11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에 대한 살해 위협글 신고가 1건, 이준석 개혁신당 전 대선 후보에 대한 살해 위협글 신고가 3건 접수됐다.

경찰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에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를 출국 금지했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 단체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다.

지난달 27일 마지막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해 폭력적 표현을 인용한 이준석 전 후보에 대한 경찰 고발은 3건 있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했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이 대통령 지지 선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벌어졌던 진실 공방에 대한 고소·고발사건은 아직 없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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