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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3338대…전년比 2%↑

이다원 기자I 2025.05.02 15:35:27

국내외 동반 성장…RV 대세
팰리세이드 내수 6662대 판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올해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판매가 늘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전면부. (사진=현대차)
지난 4월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6만 7510대를 팔았다.

차종별로는 세단 부문에서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아반떼 7099대 등 총 1만 8491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코나 2722대, 캐스퍼 1455대 등 총 2만 5728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340대, GV80 2927대, GV70 3093대 등 총 1만 1504대가 팔렸다.

상용 부문에서는 포터가 5372대, 스타리아가 3727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73대가 출고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28만 5828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향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시장 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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