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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단체들,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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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I 2025.05.13 15:26:14

웹툰·대리운전·배달·가사 등 8개 단체 공동 선언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한국웹소설작가연합, 프리랜서권익센터, 한국노총전국연대노조 산하 가사·돌봄유니온, 플랫폼운전자지부, 택배산업본부, 플랫폼배달지부, 컨택산업본부 등 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단체 8곳이 1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한국노총)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만화·웹툰, 대리운전, 배달, 가사서비스 등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한국웹소설작가연합, 프리랜서권익센터, 한국노총전국연대노조 산하 가사·돌봄유니온, 플랫폼운전자지부, 택배산업본부, 플랫폼배달지부, 컨택산업본부 등 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단체 8곳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참가자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되고 정당한 대가와 자존이 지켜지며 소득의 안정과 제도적 안전망이 갖춰진 희망있는 내일을 꿈꾼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선후보가 제시하는 노동존중과 공정경제의 세상이 우리의 지향과 합치된다 판단한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 권리보장, 일의 형태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 공정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에 대한 지향과 공약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만화·웹툰, 웹소설, 대리운전, 배달, 가사서비스, 택배, 콜센터 등 다양한 업종의 프리랜서·플랫폼 노동단체들은 서로의 마음을 모아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민주당 박홍배 의원과 함께 ‘프리랜서 및 플랫폼·사각지대 노동자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엔 전현희 노동존중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주영, 최철호 공동노동본부장, 이용우 노동부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프리랜서와 플랫폼노동자 단체들을 대표해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김동만 이사장은 김주영 노동본부장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노동자 단체와 민주당은 △공동 실천 선언 △정책 과제 이행 약속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당사자 지지 확대 활동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주영 민주당 의원(노동본부장)은 “현장의 요구가 법과 제도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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