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25일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서 “외국인의 국내 주택 취득 비율이 높지 않지만 지역적 범위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증가 추세에 있다”며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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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 따르면 중국인은 작년 기준 5만 6301가구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인은 2만 2031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6.27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내국인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외국인이 부동산 매입 자금을 국내에서 조달하는 경우에는 내국인과 동일한 조건에서 대출을 받고 있다“면서도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금융 제제에 대한 내국인 역차별 논란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추가 조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