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는 26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FOODPOLIS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CA 이상훈 원장과 FOODPOLIS 김덕호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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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내용에는 △정책, 기술, 산업 정보 교류 △시험 인프라 공유 및 공동 연구개발 △산업체 지원 및 대국민 홍보 △푸드테크 개발과 확산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이 포함된다.
KCA는 AI, 로보틱스 등 산업 지능화에 필요한 통신 인프라인 5G 특화망의 도입을 지원하는 5G 특화망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FOODPOLIS는 푸드테크 및 식품산업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 유통, 가공, 배달, 소비 전 과정에 AI, 5G 특화망, IoT 등 ICT 기술을 적용하는 혁신적인 분야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K-푸드를 포함한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ICT 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시킨 푸드테크의 개발과 확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