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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현대차가 루이지애나 제철소에서 미국 내 자동창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데 사용할 차세대 철강을 제조하고, 약 1500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차의 이번 발표는 오는 4월2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나왔다. 대만의 TSMC, 일본의 소프트뱅크 등도 지난 두 달간 백악관을 방문해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이 대규모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현재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두 개의 주요 자동차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는 조지아에 세 번째 자동차 공장 건립도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