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0일 제주공항 여자 화장실에서 황당한 행동을 하는 여성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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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여성이 처음에는 핸드워시를 한번 짜서 세수하길래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핸드워시를 길게 짜서 머리까지 감기 시작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뒤에서 수군거리고 놀라서 쳐다봤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머리를 감더라”고 했다.
결국 이 여성보다 먼저 화장실을 나왔다고 밝힌 A씨는 “수건이 있어 보이진 않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고 나왔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기가 한국 맞나”, “우리나라 사람 아닌 게 분명하다”, “머리카락 때문에 세면대 막히면 어떻게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