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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역시 무상 A/S와 제품 교환은 물론, 충남 당진 어시장에 긴급 서비스 거점을 설치해 1:1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특별재난지역 6곳(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에서 무상 수리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렌탈 기간 종료 제품이나 일시불 구매 제품도 보증 상태에 따라 자재비를 무상 지원한다.
보일러 기업 귀뚜라미는 충남 예산군에 ‘수해지역 긴급 서비스 캠프’를 설치해 침수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진행 중이다. 본사와 지역 CS센터가 투입된 복구팀은 부품 세척, 교체, 건조 등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지원하며 산청 등 타 지역으로도 복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노래방 기기 업체 TJ미디어는 반주기, 앰프, 마이크 등 침수 기기 전 기종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피해 업주는 인근 서비스 센터 방문 또는 택배 발송으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는 자사 화장지 30롤 총 1100여 개를 충남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긴급 지원했다.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된 위생용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쌍용C&E는 한앤컴퍼니와 함께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남양유업, 라한호텔, 케이카, SK해운 등 총 13개 한앤컴퍼니 투자사가 공동 참여했다. 이 성금은 수재민 구호 물품 및 피해 지역 복구에 쓰인다.
한일시멘트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침수 주택 복구, 이재민 주거 지원,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천리그룹은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을 단행했다. 이 중 2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으며, 1억원 상당의 외식 간편식 1만7000인분은 광주광역시에 전달됐다. 해당 식품은 그룹 계열사인 SL&C의 ‘바른고기 정육점’에서 제작한 갈비탕, 육개장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