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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회차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연사 세션의 반응이 뜨거웠다. K뷰티 글로벌 진출의 전진 기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틱톡(TikTok)’ 한국 법인의 박슬기 매니저가 참여해 ‘뷰티 업계 콘텐츠 커머스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틱톡샵을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 및 실제 성공 사례를 공유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슬기 매니저는 “틱톡 플랫폼에서 주목받기 시작하는 콘텐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는 동시에, 우리 브랜드와 어떻게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을지 빠르게 포착하고 접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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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더없는 인재 풀의 기능을 했다. 김규봉 브이티코스메틱 디지털센터 센터장은 “전세계를 이끄는 K뷰티의 흐름 속에서 상생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주역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역시나 핵심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비나우의 손종안 글로벌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다양한 직군과 연차의 인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라 유익했다. 정보 교류 뿐만 아니라 실무자들의 고민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뷰티 인재들이 한데 모여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뷰티클럽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이고 얼마 전 론칭한 뷰티 인재 채용 특화 플랫폼 ‘코공고’ 또한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K뷰티 브랜드의 믿음직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