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 “가덕도 신공항 ‘신속 추진’…항공사 안전점검 강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다원 기자I 2025.07.25 17:39:55

29일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요구자료
“동남권 지역발전 견인 거점…구체적 추진안 마련”
“항공사 안전관리 미흡 시 강력한 행정제재”

[이데일리 이다원 최정희 박지애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 추진과 관련해 “가덕도신공항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이며, 동남권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기존 사업추진 방식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안이 마련되면 국회에 설명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가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토교통부는 추진단·건설공단 간 합동TF,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추진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다만 김 후보자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관련 건설사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현황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 건설 관련 예산은 5223억 6400만원이 삭감된 상황이다. 부지조성공사 입찰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항공사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국토부 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특별점검과 종합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사항에 대해 시정지시를 발부하여 개선조치하였으며, 위규사항은 행정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부과한 바 있다”고 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사고 이후 동일 기종인 B737-800을 보유한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올해 1월 1일까지 시행했다. 또한 전 국적항공사 11개곳을 대상으로 종합안전점검을 올해 1월 13~31일 실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정비프로그램에서 규정한 항공기 비행전·후 점검(PR/PO) 주기 초과, 연료계통 결함과 무관한 정비조치 및 엔진 미세균열 점검주기 미준수, 교체가 필요한 유압계통 필터 4개 중 1개만 교체, 항공기 탑재용 항공일지에 정비기록 누락 등이 제시됐다.

김 후보자는 “안전 이벤트 다수 발생 3개 항공사 대상 특별점검을 지난 4~5월 진행했으며 6월에는 재무건전성 우려 3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국적 항공사의 안전운항체계 유지상태를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현재의 강화된 감독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사진=국토교통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