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TODAY엔비디아] H20수출재개 효과 전만 못할수도…中 현지업체 성장 ↑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주영 기자I 2025.08.04 21:04:0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중국 수출용 H20에 대한 판매 재개 기대감에 커지고 있지만 그 효과는 예전만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CNBC는 번스타인의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의 중국AI칩의 시장점유율이 수출규제 이전만큼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H20의 중국내 시장점유율 추정치는 66%정도 였지만 올해에는 54%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순히 공급 재개 지연때문만이 아니라 중국내 현지 AI반도체 기업들이 급성장하면서 현지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측은 “미국의 수출통제가 중국내 AI반도체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한 셈”이라며 “글로벌 최고수준의 기술과 직접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오히려 시장 진입을 도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CNBC에 따르면 실제 화웨이와 캠브리콘, 하이곤 등 중국 반도체기업들의 현지 점유율은 2023년 17%에서 2027년 55%까지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지난 거래일 2% 넘는 하락으로 마감됐던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전 거래일대비 0.97% 오르며 175.40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