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10~17도, 최고 24~30도
맑은 하늘 아래 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내외
미세·초미세먼지 모두 ‘보통’ 수준 예보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목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 |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인 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 뒤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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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이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22~28도) 수준과 비슷하겠다. 특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5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이 같은 맑은 날씨는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안개에 주의해야겠다. 서해 남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해상 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