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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이낸셜은 올해 3분기 금리가 연 8.9~18.9% 수준인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을 출시하고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자 대출을 실시했다. 해당 상품의 대출 심사는 신용점수가 아닌 쿠팡 내 매출과 반품률 등을 통해 진행된다. 대출금리와 한도, 상환조건 등도 이에 따라 정해졌다.
문제는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영세 판매자들이 성장 지원을 명목으로 제공되는 쿠팡파이낸셜 대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쿠팡이 거대 플랫폼의 지위를 활용해 고금리 이자 수익을 얻으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금감원은 점검을 통해 쿠팡파이낸셜 대출의 적법성 등을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G마켓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도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G마켓 이용자 60여명이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통해 상품권이 결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금감원은 G마켓의 주장대로 내부 해킹이 아닌 외부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로 로그인·결제가 이뤄졌는지 여부, 피해 보상 절차가 적정하게 진행됐는지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