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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지수 하락 출발…젠슨 황 발언 주목

장예진 기자I 2025.03.18 22:52:4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43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4% 하락한 41699선에서, S&P500지수는 0.68% 내린 5636선에서, 나스닥지수는 1.53% 하락한 1753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일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 통화 협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연설 등이 주목된다.

그동안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보복 관세로 대응하면서 시장의 무역 전쟁 리스크가 확대된 가운데, 시장은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가열, 미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금리 동결이 기정사실화된 만큼 투자자들은 향후 연준의 경제 전망과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 2025’에서 최신 GPU ‘블랙웰’의 성능을 향상시킨 ‘블랙웰 울트라’와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GPU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 가격은 지난주 사상 최초로 온스당 30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이날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한 모습이다.

이에 관련주들인 바릭골드(GOLD)와 골드필즈(GFI)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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