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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로 의무론’ 꺼낸 이선훈 신한證 대표 “내부통제 실천해야”

김응태 기자I 2025.05.08 15:36:33

실천 중요성 강조하는 대직원 메시지 제시
고객관리, 내부통제 관련 지속적 실천 주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이선훈 대표이사가 키케로의 저서 ‘의무론’을 인용해, 본인 스스로 해야 할 의무에 대해 실천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대직원 메시지를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신한투자증권)
이 대표는 키케로의 의무론 중 ‘신의는 말한 바를 실행함에서 비롯된다’는 구절을 언급하며, 신한투자증권이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구체적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세심한 고객관리를 당부했다. 또 내부통제 관점에서 부점장-직원 간 소통, 철저한 위기 대응, 레버리지 등 과도한 투자행위 지양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한 내실 있는 운영체계 정비와 차별화한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예컨대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 시대에 대비해 ‘일을 잘하는 AI’와의 공존 속 금융 환경 변화에 직원과 조직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끝으로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인 고객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몰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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