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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대구백화점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한미동맹 중요하다. 잘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 한미안보협력 해야 한다. 그렇다고 다른 나라와 원수 살 일은 없지 않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중국에도 ’셰셰‘하고 대만에도 ’셰셰‘하고 다른 나라와 잘 지내면 되지, 대만과 중국이 싸우든지 말든지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말했다”며 “틀린 말 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가 일본 대사한테도 ‘셰셰’하라고 하다가 못 알아들을 것 같아서 ‘감사하무니다’ 그랬다. 잘못됐느냐”라며 “정치라고 하는 것이 오롯이 국민들의 더 나은 삶 살게 하는 것 이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 그것 말고 대체 무엇이 있단 말이냐”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권력을 맡긴 이유도 바로 그것 아니냐”며 “국민이 맡긴 권력이니 권력을 국민에 맞게 써야 한다. 총칼을 맡겼으면 그걸로 국민 지켜야 한다. 그것으로 범죄를 은폐하고 사욕을 채우고 영원히 집권하겠다고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대면 쓰겠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