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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울산·경북·경남 산불 이재민에 성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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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원 기자I 2025.04.30 18:50:33

대한적십자사 통해 피해 복구·생계 지원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는 30일 울산·경북·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정욱(오른쪽 두번째) 대한변호사협회장이 30일 김철수(왼쪽 두번째)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변호사협회)
이번 성금은 대한변협과 지방변호사회, 전국의 개인회원 및 법무법인 등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소중한 일상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변협은 법률가단체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법률 지원과 인권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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