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을 포함한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21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메모리 매출은 2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의 희비가 엇갈린 것은 HBM 경쟁력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HBM 출하량 기준 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17%)는 미국 마이크론(21%)보다 뒤처졌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SK하이닉스의 성과는 HBM 기술력과 생산능력,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에 기반하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용 HBM3E 제품에서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은 빠르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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