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아스트라제네카, 185억달러 규모 계약으로 비만 치료제 시장 본격 진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은주 기자I 2026.01.31 00:01:23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아스트라제네카(AZN)가 빠르게 성장하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영국 제약 대기업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CSPC 파마슈티컬스와 최대 185억 달러 규모의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지역에서 CSPC의 장기 지속형 펩타이드 의약품을 개발·판매할 권리를 확보했다. 동시에 월 1회 주사 투여가 가능한 CSPC의 독자적인 ‘리퀴드젤’ 플랫폼에 대한 접근권도 얻었다. 이는 기존의 주 1회 또는 매일 투여 방식 대비 환자 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제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암과 호흡기 치료제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성장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비만 치료제를 향후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핵심 신규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적 판단이 이번 대형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발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 내 제조 및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150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중국을 글로벌 연구·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장기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는 평가다.

한편 월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 4건을 바탕으로 적극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06.7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5.3%의 상승 여력이 제시되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0.37% 상승한 92.9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