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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된 하정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정 대표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 “몇 학년이에요?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했다. 해당 학생이 “오빠”라고 하자 정 대표와 하 후보는 웃었고 해당 장면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확산됐다.
이에 대해 부산 북갑 보선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무소속 예비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 하정우 후보, 정청래 대표는 자기들 행동이 잘못인 줄 모르는 것이냐”며 “처음 보는 50대, 60대 남성 둘이 자기들 어린 자녀에게 저런 행동해도 괜찮은가”고 비판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도 SNS를 통해 “62세 정 대표와 50세 하 후보가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강요하는 모습은 참 낯 뜨겁다”며 “하 후보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려면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도 SNS에서 “초등학생에게, 그것도 40살도 더 차이 나는 정치인에게 오빠라고 부르라는 건 명백한 ‘아동 성희롱’”이라며 “민주당의 이런 모습이야 어제오늘 일도 아니지만 ‘오빠’라고 하면서 맞장구치며 웃고 있는 하 전 수석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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