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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머독 "우리 회사는 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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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09.02.26 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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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프, 성장을 위한 최첨단에 있다"

[이데일리 김혜미기자] 루퍼트 머독이 자신이 소유한 뉴스 코퍼레이션의 현재 사업방식에 대해 `역발상 투자 스타일(contrarian)`이라며 강한 신뢰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루퍼트 머독 뉴스 코퍼레이션 회장
25일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머독은 내부 자료에서 뉴스 코퍼레이션이 `성장을 위한 새로운 국면`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광고와 구독자 감소로 이달 초 뉴스 코퍼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크게 하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회사가 `대중으로부터의 분리`를 통해 최근 침체기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머독의 이같은 발언은 뉴스 코퍼레이션의 2인자인 피터 체르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마이스페이스의 공동창립자 크리스 드월프 및 톰 앤더슨이 곧 퇴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나온 것이다.

체르닌은 머독이 가장 총애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로, 그가 올 6월 계약이 만료되면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마이스페이스의 창립자 크리스 드월프와 톰 앤더슨 역시 올 10월에 계약이 끝날 예정이며, 이들이 측근에게 "지금이 마이스페이스를 떠날 좋은 기회"라고 언급했다는 사실도 놀라움을 주고 있다. 마이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뉴스 코퍼레이션이 5억8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그러나 크리스 드월프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두 사람이 "마이스페이스에서 매우 행복했다"면서, "우리는 떠날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수익 가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스페이스의 모회사 폭스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피터 레빈손 회장은 이와 관련해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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