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김정욱 후보가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정욱 변호사.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선관위는 전체 선거권자 3만0489명을 대상으로 전국 60개 투표소에서 지난 17일 조기 투표 및 전날 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1만2657명(41.51%)이 선거에 참여했고 이 중 기호 1번 김정욱 후보가 6409표(50.64%)를 득표해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됐다고 이날 밝혔다.
후보별로는 김정욱 후보가 6409표(50.64%), 안병희 후보가 5999표(47.40%)를 각각 득표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개표 결과를 토대로 당선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곧바로 당선증 교부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