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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 2020)(마켓프론티어)동양종금證 `작은 1등 모아 큰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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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I 2010.04.21 10:20:00

CMA 타고 자산관리 고도화 진행
한국형 성장모델 기반한 IB 강화
퇴직연금, 양적 공세 통해 개인·기업 고객 확보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내세운 `작은 1등이 모여 큰 1등으로 도약`한다는 2015년 목표가 어느새 중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그동안 2000년대 후반 증권업계 가장 큰 변화중 하나인 CMA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1등에 오른 것은 물론 지난해 전체 국내채권 대표주관 1위 등 2년 연속 채권종합순위를 석권하며 목표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구체적인 목표인 `작은 세분화시장 업계 1위 20개 이상 육성`을 위해 힘찬 걸음을 내닿는 다는 각오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구축한 CMA 1등을 기반을 고도화된 자산관리에 나서고, 산업계 전반으로 퍼져가고 있는 퇴직연금과 글로벌 IB로의 도약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자산관리, CMA 1위를 넘어

2000년대 중반 이후 증권업계에서 가장 바람을 일으킨 것을 꼽으라면서 단연 CMA가 빠질 수 없다. 일반 은행예금보다 높은 금리 수익을 안겨준 것은 물론 각종 이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월급통장은 은행통장으로 한다는 기존 고정 개념을 깨버렸다.

증권사 입장에서도 CMA로 뭉칫돈이 흘러 들어오면서 자기자본투자랄지 하는 등의 증권사 자체적인 보폭을 크게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CMA 열풍을 주도한 것은 물론 열풍속에서 한 단계 도약한 증권사가 바로 동양종금증권이다.

동양종금증권은 과거 3~4년간 CMA를 통한 자산관리영업기반이 크게 확충됐다고 보고, 올해부터는 단순한 포트폴리오설계 뿐만 아니라 생애 재무관리 개념에 기반한 고객자산관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한 해는 자산관리 컨설팅 프로세스의 표준을 세워 체계화하고 상품 포트폴리오의 폭을 더욱 넓히는 등 진정한 자산관리영업의 형태로 업그레이드하는 첫 해였다며 올해 본격 수확기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놓칠 수 없는 IB의 꿈

증권사의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자산관리와 IB다. 동양종금증권 역시 마찬가지.

지난 90년대부터 쌓아온 우량기업 IPO 경험을 토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한전기술, 올해 대한생명, 동양생명, 그리고 올해 삼성생명 경험을 토대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형 IPO에 참여할 방침이다. 물론 지난해 베트남ASC, 금호렌트카 롯데측 매수주관 등 가시적 성과가 있었던 M&A분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와 함께 올초 홍콩법인 출범 등 글로벌IB 도약을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할 예정이다. 동양증권은 올초 홍콩법인 출범으로 해외 거점이 뉴욕, 동경, 호치민, 프놈펜(캄보디아) 등 5곳을 늘었다.
▲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글로벌IB 도약을 위해 올초 해외 거점으로서는 5번째인 홍콩법인을 출범시켰다.

올해는 홍콩을 중심으로 한국형 성장모델을 따르는 아시아 신흥시장을 타겟으로 현지 기업에 대한 금융주선자문, 해외상장 등 국내 IB와 연계한 IB영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다른 `작은 1등` 노린다..퇴직연금

몇년전 도입됐지만 퇴직연금은 지금까지는 증권사는 물론 보험사 등에도 그다지 큰 수익을 안겨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에 퇴직연금 확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계류돼 있는 퇴직연금 시장 확대의 흐름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올해 양적 공세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동양증권은 개인퇴직계좌(IRA) 적립금액 1위 등의 선전으로 최근 퇴직연금 부문 실적이 증권업계 8위권에서 3위권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같은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올해는 전국 커버리지의 리테일 영업망을 이용한 지역밀착형 영업, IB부문을 바탕으로 한 기업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대기업 퇴직연금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방침이다.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사장은 "동양그룹 고유의 `일등정신`의 토대 위에서 금융 가치창출의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고객의 니즈를 보다 빨리, 보다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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