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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신정혜 '범피련' 12일 국립무형유산원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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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7.08.03 00:45:00

토요상설공연 '2017 이수자뎐' 시리즈
심청가의 주요 대목 추려서 선보여

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 ‘2017 이수자뎐’ 중 소리꾼 신정혜이 ‘범피련’ 공연 포스터(사진=국립무형유산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소리꾼 신정혜는 국립무형유산원의 토요상설공연 ‘2017 이수자뎐(傳)’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범피⧗련(蓮)’을 공연한다.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인 전통예술 이수자들이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펼치는 상설공연이다.

신정혜는 지난달 9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보성소리 ‘심청가’로 첫 번째 완창판소리에 도전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깊이 있는 소리를 선보여 완숙미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범피련’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심청가의 주요 대목을 추려서 보여주는 공연이다. 판소리에 전통기악과 안무가 결합해 드라마의 기승전결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종합적인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목인 ‘범피’는 심청가 중 ‘범피중류’ 대목에서 따왔다. 련은 연꽃을 의미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신정혜는 지난 완창판소리 공연과 이번 ‘범피련’ 공연을 기점으로 판소리를 바탕으로 다른 장르를 결합한 브랜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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