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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울프 리서치 “브로드컴, 이제 무시 못 할 AI 수혜주”…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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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1.31 00:25:30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브로드컴(AVGO)이 AI 인프라 수요 확대의 핵심 수혜주로 재평가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울프 리서치는 브로드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1%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크리스 카소 울프 리서치 최고 애널리스트는 이번 상향 배경으로 알파벳의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에 대한 수요 급증을 꼽았다. 그는 TPU 출하량이 2028년까지 연간 700만 대에 이를 수 있다며, “TPU의 성장과 영향력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특히 구글이 TPU를 외부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한 결정은 AI 칩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하며, TPU가 엔비디아 GPU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브로드컴은 주요 수혜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울프는 브로드컴의 2026년 AI 칩 매출 전망을 440억 달러로, 2027년에는 78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AI 네트워킹 매출 역시 2026년 75%, 2027년 5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프리서치는 AI 주식 전반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브로드컴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합리적이라며, 중장기 AI 투자 사이클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현지시간 오전 10시 20분 브로드컴 주가는 0.17% 상승한 331.3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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