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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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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14.06.12 03:41:10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이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당사국 159개국 가운데 130개국의 지지를 받아 재선됐다.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사진 : 주유엔대표부)
주유엔대표부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총 10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으며 백 재판관은 오는 2023년까지 9년간 재판관직에 재임하게 된다. 이로써 한국은 재판소 설립 이래 3회 연속(27년간) 재판관을 진출시킨 국가가 됐다.

ITLOS는 지난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에 의해 설립된 상설 국제재판소로, 해양경계획정과 어업, 해양자원개발, 해양환경 등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관할한다. 총 21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3년 마다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7명의 재판관을 선출하게 된다.

주유엔대표부는 “백 재판관의 재선은 재판관 수임을 위한 전문성과 경력을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해양법 발전에 대한 한국의 기여와 해양국으로서의 지위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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