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국의 딥시크 여파로 뉴욕증시가 초반 흔들리자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5% 를 이탈하기도 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10시21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7bp하락한 4.552%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나스닥지수가 4% 넘게 밀리고 엔비디아(NVDA)와 브로드컴(AVGO) 등 AI 대장주들이 두 자릿수 급락을 보이는 등 딥시크 성공여파로 미국증시는 크게 흔들렸다.
리스크가 부각되지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을 찾기시작했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초반 4.498%를 터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4.601%까지 회복시도를 보였던 해당 국채수익률은 4.5%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또 다른 축에서 오는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을 앞두고 전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즉각적인 금리인하 요구’발언이 어떻게 소화될지도 주목하고 있다.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여전히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97.3%로 전주 97.9%에서 크게 변동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