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22000`은 원재료 구매에서부터 가공·포장·배송·소비 등 최종소비지점까지 전 과정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M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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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식품업계 가운데서 CJ제일제당과 롯데칠성음료가 ISO22000을 인증을 획득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1월 청양공장에 국내 유업계에서 최초로 ISO22000을 획득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평택공장을 포함한 5개 공장이 ISO22000을 추가로 받았다.
이는 올 한해 각종 식품이물질관련 사건,사고와 멜라민 파동으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안전 먹거리를 위해 매일유업의 노력이 잘 반영된 부분이다.
정종헌 매일유업 사장은 “ISO22000인증은 국내 식품업계의 식품안전 기술력이 세계수준에 이르렀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어 “앞으로 내부적인 품질안전경영뿐만 아니라 관련사 및 협력업체에도 ISO22000의 도입을 유도해 `세이프티 체인`이라는 안전모델을 새롭게 창출, 소비자의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