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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윤석열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악용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자”라며 “국회에 계엄군과 경찰을 투입해 우원식, 이재명, 조국, 한동훈 등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하려 했다, 국회를 해산하고 비상입법기구를 만들어 대통령이 아니라 총통이나 왕으로 등극하려던 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구속을 피하면 언제든 다시 내란을 시도할 확신범”이라며 “자신을 법 위에 존재하는 초법적 존재라고 믿는 ‘법폭’을 풀어주면 대한민국 공동체가 다시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어제 국회를 통과한 내란 특검이 출범하면, 내란에 동조하고 선전선동한 윤석열 일당 모두를 적발해 처벌해야 한다”며 “위헌정당 ’내란의힘’ 해산 심판 청구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에 방문해 ‘야당의 내란’을 일러바치고 오겠다는 윤상현, 나경원도 체포해 처벌할 수 있으며 그것이 사필귀정이다”고 덧붙였다.